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간략한 줄거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멤버들뿐만 아니라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MCU의 새로운 영웅들과 함께 합니다. 이들은 힘을 합쳐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맞섭니다.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우주의 절반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사투가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며 펼쳐집니다.

 

마블의 세계관이 정점에 달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드라마가 얽혀,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와 '운명', '희생', '선택'이라는 감정의 무게까지 담아내는 대서사시를 완성했습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와의 전쟁을 시작하다

✨ 빌런 그 이상의 존재, 타노스의 등장

 

"나는 균형을 원한다." 마블의 세계관 속에서 '타노스'는 단순한 악당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우주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고 믿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절반을 없애는 것'이 오히려 "자비"라고 말합니다. 그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것은 그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각기 다른 힘을 지닌 여섯 개의 스톤을 모두 손에 넣는다면,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것으로도 우주의 절반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한 그의 여정은 냉혹하고 집요하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히어로들과 충돌하게 됩니다.

 

✨ 하나가 된 영웅들, 그러나 쉽지 않은 싸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세계관 속 다양한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기존 멤버들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가디언드 오브 갤럭시, 블랙 팬서 등 완전히 다른 세계, 다른 성격의 영웅들이 함께 힘을 합쳐 타노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전면전에 나섭니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 그리고 스트레인지는 타노스를 우주에서 막기 위해 함께 하고, 와칸다에서는 비전과 마인드 스톤을 지키기 위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한편 토르는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또 다른 싸움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타노스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이 모든 시도는 막대한 희생과 고통.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남기게 됩니다.

 

 

✨ 예측하지 못했던 결말

 

영화의 마지막, 모든 영웅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가 손가락을 '툭' 튕기는 순간- 우주의 절반도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히어로들의 패배로 끝나는 이야기는 그 어떤 히어로 영화에서도, 마블 세계관에서도 보기 드문 전개였습니다. 그만큼 팬들에게도 충격과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마블의 정점, 그리고 새로운 시작

 

단순한 히어로 영화를 넘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운명과 선택, 그리고 희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모였지만, 영화는 예상치 못한 새드엔딩과 함께 무거운 현실과 감정을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후속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